서울시 저소득층 예술영재 260명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23.03.02 11:15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일 재능이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음악·미술 영재 260명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예술영재교육원(미술), 건국대 예술영재교육원(음악), 숙명여대 예술영재교육원(음악)이 지원사업의 운영을 맡는다. 수업료와 재료비 등 비용 전액은 시가 지원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보건복지부 고시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 자녀가 대상이다.


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된 후 지난 16년간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보인 예술영재 총 2583명을 지원했다.

최경주 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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