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훈 유진기업 부사장이 지난달 28일 그룹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석훈 신임 사장은 그룹의 2세 경영인 유경선 회장의 장남이다. 1982년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해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 과정(MBA)을 마쳤다.
유 사장은 유진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하고 2014년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듬해 사내 등기임원에 선임돼 이사회 일원으로 활동했다.
유 사장은 상무였던 2021년말 전무를 건너뛰고 재경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회장의 장녀인 유정민 동양 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재무기획담당 겸 성장전략실장으로 승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