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스파트너, 2년 연속 'MWC 2023' 참가.. 신제품 선봬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 2023.02.27 17:58
'MWC 2023'에 설치된 '케이엠에스파트너'의 부스 모습/사진제공=케이엠에스파트너
빔프로젝터 개발 제조 전문업체 케이엠에스파트너(대표 김종대)가 오는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2년 연속 참가해 신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케이엠에스파트너는 동급 사양 대비 크기가 작고 가성비가 좋은 미니빔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제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해 넷플릭스, 유튜브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도 지원한다. 업체 관계자는 "리모컨을 '에어 마우스'처럼 조작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펌웨어 업데이트도 간편하도록 했다"면서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한 무선 연결도 가능해 차박(차+숙박)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의 니즈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빔프로젝터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전환하는 기술(특허번호 제10-2281057호)이 적용된 신제품들을 공개한다"며 "가정용, 캠핑용, 기업용 등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대 케이엠에스파트너 대표는 "'2022년 MWC'에 처음 참석했을 때 유럽 기업과 계약을 맺고 수출까지 진행했다"면서 "올해 '2023 MWC'에서는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파트너도 더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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