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화재 진압 완료…"인명·재산피해 없어"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 2023.02.27 15:25
현대제철 CI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곧바로 진압됐다. 인명피해와 재산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현대제철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가 접수된 후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인력 40여명을 동원해 불을 껐고, 바로 진압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이 남아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기존에 쓰지 않던 설비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제조와 관련 없는 설비라 제품 생산에 차질이 없고, 재산상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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