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국내 주식·파생상품 상시 모의투자 시스템 오픈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3.02.27 12:29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국내 주식과 선물옵션에 대해 사전 모의투자가 가능한 상시 모의투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실제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다양한 투자를 미리 체험해 투자 감각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하이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제공된다. 실제 시장 상황을 반영한 실시간 종목 시세와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해 투자자가 실제 매매와 동일한 투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의투자는 1개월, 2개월, 3개월의 투자 기간과 1000만원~5억원 사이의 투자금으로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용 상시 모의투자는 물론 대학, 동호회 등 그룹별 모의투자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실전 모의투자가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의투자의 현황을 중계해 모든 투자자가 모의투자 참가자의 순위와 수익률, 보유종목과 거래 상위종목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의투자 시스템에서 일반 개인 투자자의 파생상품과 공매도 거래를 위한 모의 거래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시스템을 통한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신규 개인 투자자가 파생상품 및 공매도 거래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의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모의투자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