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신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치러진 시험에 동신대 한의학과 졸업 예정자 49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한의학과는 앞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한의사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자랑했다.
전체 교수들이 멘토가 돼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습 반올림, 사제어울림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시험을 준비토록 지원하고 있다.
또 광주·나주·목포지역의 3개 부속병원과 협력병원인 동신 한방병원(서울 양천구 목동)을 학생들의 임상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한의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숭인 동신대 한의과대학과장은 "국가시험 100% 합격률의 전통을 이어가며 광주·전남 유일 한의과대학으로서의 명성을 높일 것이다"며 "더불어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료인 양성, 세계 속 한의학 발전을 이끄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