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데이터 기업 데이터라이즈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캐러셀형 메시지는 최대 6개의 말풍선이 가로로 나열돼 노출되는 형태다.
수신자에게 여러 이미지와 홍보 문구가 담긴 말풍선을 보낼 수 있다. 쇼핑몰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이미지, 텍스트 소재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는 사용자 관심사에 맞춘 여러 상품을 큐레이션해 자동 발송할 수 있다.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는 "쇼핑몰에서의 고객 행동을 분석해 개인의 관심을 파악하고 적합한 캠페인을 제공하는 데이터라이즈의 기술력을 응용한 것"이라며 "다양한 소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캐러셀 친구톡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개인화 마케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라이즈 서비스는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및 독립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