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노르웨이 출신의 여행 블로거 줄리 크리스텐슨(여·32)이 최근 여행에서 경험한 일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는 지난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가던 중 민폐 승객을 만났다.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줄리의 앞 좌석에 앉은 한 여성은 긴 갈색 머리카락을 좌석 등받이 뒤로 길게 늘어뜨린 상태였다. 머리카락은 줄리가 테이블에 올려둔 종이컵에 거의 닿을 정도로 길었다.
줄리는 이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업로드했다. 영상은 6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매너가 없다" "머리카락을 음료에 아예 담가라" "가위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등의 댓글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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