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부동산 조각 플랫폼 인수 추진 "STO 사업 시너지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2.27 08:37
디와이디가 STO(토큰증권발행) 시장 진출을 위하여 피스브릭이 개발 완료한 부동산 조각투자 플렛폼 인수를 추진한다.

디와이디는 피스브릭과 지분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와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있는 ㈜피스브릭과 지분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피스브릭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렛폼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으로 명동에 위치한 호텔을 분양한 바 있다.


피스브릭은 디와이디가 삼부토건의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삼부토건이 진행하는 분양 상품의 조각투자 방식 매각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 디와이디 및 관계사 대양산업개발이 진행하는 시행사업 분양도 협력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STO를 활성화 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아래 증권사 및 관련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개발 완료된 피스브릭의 상용화 및 콘텐츠 활성화에 속도를 내 STO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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