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수능 방향은?"…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 2023.02.26 10:14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제4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미래형 대입전형과 수능의 개편 방향'이다.

토론회에서는 대학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대학 교수 등 5명의 발표자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 △고교학점제 도입과 전형자료 보완방안 △성취평가제 확대와 학생부 교과 전형의 미래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개편 방향 제언 △서·논술형 대입 시험의 도입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들의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들 간 종합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유튜브 채널(대학어디가TV)로 생중계된다.

교육부는 이날 토론회를 끝으로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 토론회를 마무리한다. 상반기 안에 2028 대입개편 시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2028학년도 대입개편은 학생·학부모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까지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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