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MWC23이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전시관 중앙에 1745 m²(528평) 크기의 대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갤럭시 S23 울트라'와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3 울트라'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의 시연 공간을 꾸몄다. 특히 관람객들이 S23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주 공간'과 '서울의 밤'을 모티브 한 영화 세트장 컨셉의 카메라 스튜디오를 전시장 내 설치했다.이곳에서 관람객들은 마치영화감독이나나 프로 사진작가가 된 것처럼 S23 울트라의 2억화소 카메라와 야간에도 선명한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S23 시리즈의 강력한 모바일 게이밍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장 내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컨셉의 공간을 마련했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스마트TV·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와 삼성페이 등 다채로운 갤럭시 생태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S23 시리즈의 디자인 스토리, 다양한 친환경 액세서리 제품들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MWC23에서 미국·영국·일본 등 글로벌 상용망에 공급한 △차세대 5G 가상화 기지국 △차세대 64T64R 다중 입출력 기지국 △소프트웨어 기반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 등 새로운 5G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 5G 모뎀 칩과 무선통신 칩 등 삼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신규 칩셋을 탑재한 차세대 5G 기지국은 소형화·경량화를 실현하면서도 데이터 처리 용량은 이전보다 약2배 늘어나고, 셀(Cell)당 소비 전력도 약 40% 가량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 행사장 입구에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북3 시리즈'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의 대형 옥외 광고도 함께 선보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