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재 스타트업서 현장 경험"…한양대 대학원과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3.02.23 17:53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HY-GRIP 연구단과 손잡고 도시 및 부동산 분야 우수 인력 양성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은 정교한 기술과 데이터 컨설팅을 바탕으로 매입매각, 임대차 전 과정은 물론 부동산 자산운영 관리, 임대 및 입주사 관리, 시설관리에 이르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양대 도시대학원은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998년 국내 최초로 탄생한 전문 대학원이다. 2020년에는 도시 및 지역, 부동산개발 분야의 두뇌한국(BK)21 4단계 연구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4단계 BK21은 정부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석·박사급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중심 대학 육성사업이다.


최창규 한양대 HY-GRIP 교육연구단장은 "학생들이 도시 및 부동산 분야 발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핵심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폭넓은 지식과 연구 역량 함양은 물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도시 및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겠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양질의 데이터와 부동산 실무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3. 3 1년에 새끼 460마리 낳는 '침입자'…독도 헤엄쳐와 득시글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속 보이는 얄팍한 계산…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