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아니고?…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사회 유재석·축가 이적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2.23 17:44
오는 4월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이승기(왼쪽)와 이다인. /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유재석(51)이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49)이 부른다.

23일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재석이 이승기의 부탁으로 결혼식 사회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 소속사 뮤직팜 역시 "이적이 이승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와 견미리 딸 이다인은 오는 4월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그녀(이다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이 이다인의 가족과 관련한 논란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이승기는 지난 18일 재차 입장을 밝히며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이제는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견미리 역시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오해와 억측이 많다며 해명 입장을 밝혔다. 또 견미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호 측은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된 내용에 대해 삭제 및 정정이 없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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