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관계자는 "두 회사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사업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공감대를 찾아 빠르게 합의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홈가전 및 기업용 IoT 사업의 토탈솔루션 제공 업체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젝스는 지그비 등 근거리 IoT 통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국내외 스마트홈 및 기업용 IoT 제품을 공급 및 운용해왔으며, 미국 GE 등에도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이 관계자는 "세계적인 홈 IoT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매터(Matter)의 쓰레드 기술이 지그비를 기반으로 발전되고 있다"며 "향후 매터분야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젝스는 IT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에너지 관리, 제어 분야에서 약 20여년간의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머큐리와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고부가가치 지식정보 에너지절감 서비스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 IoT 상업용 주방 안전관리 플랫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머큐리와 이젝스는 공동 영업을 통하여 안전한 조리실 환경을 위해 플랫폼의 안정적인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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