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협력사와 '공동주택 내 보안시스템' 특허 등록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3.02.21 13:38

2015년부터 협력사와 ESG 상생 프로젝트 진행...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로 총 9건 공동 특허 등록

반도건설과 아이티로가 공동 개발한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 시스템’ 개념도
반도건설은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다세대 주택의 각 세대 독립망을 구성관리 할 수 있는 세대보안 지능형 게이트웨이와 세대보안 스위치(망분리)를 이용한 세대 내 네트워크 및 스마트 홈 장비 해킹 방지, 보안 상태 모니터링, 게이트웨이 제어 등 보안시스템 관련 기술이다.

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협력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등 발명, 기술, 디자인 등 총 9건의 특허를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했다. 아이티로와 협력·개발한 이번 특허도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협업과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공동으로 개발된 신기술은 반도유보라의 현장에 먼저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협력사인 더부엔지니어링과 협업해 중소벤처기업부 신제품 개발사업 정부과제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BIM(3D 모델링)'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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