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14개소 선정

머니투데이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 2023.02.21 11:00

사업비 9800만원 확보…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적극 지원

강진군내 14개소가 올해 전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활동 컨설팅 장면./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은 올해 전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총 14개소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치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키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단계별로 씨앗 8개소, 새싹 3개소, 열매 1개소, 행복드림 2개소이다. 2017년 1개의 씨앗 단계에서 시작한 마을공동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1개소에서 올해는 14개소까지 늘어났다. 사업비 9800만원도 확보했다.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씨앗-새싹-열매 단계의 '공기빛깔 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기빛깔 사업은 단계에 따라 500만원~2000만원을 지원하며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강진군은 지난 10일부터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치활동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고 성취감과 공동체의 활력을 느끼는 사업으로 다양한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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