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올해가 기대되는 이유…목표주가 '상향'-NH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02.21 07:59

NH투자증권이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0년 만에 의무휴업 규제 완화 움직임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21일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62% 증가한 380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유통 업종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온라인 사업에서의 적자를 절반 이상 축소시킬 계획이며 할인점 역시 영업시간 조정 검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SCK컴퍼니에서 발생한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이 재개되며 의무휴업 규제 완화의 전국 확대 적용 시 실적 추정치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주 대구시에서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는 규제 완화가 처음 시행됐다"며 "대구시 이마트 점포는 총 5개 불과해 추정치에 큰 변화는 없겠으나 추후 적용 지역이 확대돼 전국 점포의 50%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면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3개년도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배당 재원으론 별도 영업이익의 20%를 원칙으로 하되 환원재원이 주당 2000원을 미달하면 지난해 지급한 2000원을 최저 배당금으로 제시했다"며 "절대적인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볼 순 없으나 점진적 상향이 이뤄지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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