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는 2013년에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제조 공정 자동화의 핵심제품인 협동 로봇의 연구 및 개발 사업과 함께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협동 로봇 자동화 플랫폼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점이 있고 중소제조 분야에 이어 F&B(식음료)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고령화, 인구 부족, 노동력 부족, 인건비 절감, 비대면 서비스 증가 등에 따라 제조 현장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뉴로메카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뉴로메카가 대량 양산과 제조 원가 절감으로 협동 로봇 판매 단가가 하락해 F&B 분야에서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가정에도 도입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뉴로메카의 실적 전망치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4% 늘어난 237억3000만원,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해 17억원이 될 것이라고 봤다. 공모가 범위는 1만4000원~1만6900원으로 전망했다. 실제 공모가는 예상범위 상단인 1만6900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첫날인 지난해 11월4일 장중 최고 2만7200원을 기록하고 점차 하락해 지난 1월2일 1만1650원으로 저점을 찍었다. 이후 반등해 현재 2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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