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709억원 규모 각형 2차전지 장비 공급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2.20 13:30
이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를 제작하는 엠플러스는 미국 기업(Our Next Energy,이하 ONE)과 5522만 달러(약 709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매출액 대비 92.7%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2월 24일까지다.

ONE는 미국 미시건주 소재의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 및 배터리팩 제조업체이다. 지난해 단일 충전으로 752마일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개발 및 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시간주로부터 2억2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바 있으며, 2024년까지 20Gwh 규모의 LFP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16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유럽, 북미지역 등 매출 및 제품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2021년 1,900억원, 2022년 3,000억원 수주등 지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북미고객 대상 최초의 양산 라인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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