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 노스볼트와 1.4조 공급계약…SKC 주가 7%대 급등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3.02.20 09:46

특징주

SKC의 손자회사(자회사의 자회사) SK넥실리스가 스웨덴 노스볼트와 1조4000억원 규모의 동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40분 기준 SKC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7.7%) 오른 9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넥실리스는 폴란드 스탈로바볼라 공장에서 생산한 이차전지용 동박을 스웨덴 노스볼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5년 간이다.


SK넥실리스는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다. SKC의 100% 자회사 SKCFT홀딩스를 통해 SK넥실리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배터리 제조사로 평가받는 노스볼트와의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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