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 결혼 발표후 팬들에 메시지…"제가 서툴렀다"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3.02.19 07:2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크타임’은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빛을 보지 못한 경단(경력단절), 해체돌까지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벌이는 팀전 서바이벌이다.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 발표 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팬덤명),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 했던 것 같다"며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제는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며 "늘 감사하다. 행복해지자 아이렌!"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 발표 후 지난 18일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앞서 이승기는 지난 7일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고, 오는 4월7일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러나 결혼 발표 후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의 남편이 진행한 사업 관련, 과거 주가조작 피해가 있었다는 의혹이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견미리 측은 지난 17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호를 통해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은 견미리씨와 남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견미리씨 부부는 다단계 사기 사건 제이유의 엄연한 피해자이며, 제이유(JU) 관계자가 벌인 루보 주가 조작 사건에는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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