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옥순(가명)이 방송인 지상렬과 '썸'을 탔던 과거가 조명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는 '170㎝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의 13기 옥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MC 데프콘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하며 손하트를 보냈고, "한마디를 던져도 센스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옥순은 2021년 8월 지상렬의 유튜브 영상에 그의 팬으로 등장해 1대1 취중 데이트를 즐겼다.
당시 옥순은 지상렬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는가 하면 지상렬을 향해 "오빠 사랑해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또"그전까지는 상렬 오빠를 잘 몰랐는데 너무 재밌더라. '같이 술 마시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지금 현실이 됐다"며 "매력 포인트는 눈웃음이다. 이영애 부부가 20년 나이 차가 난다더라. 우리처럼"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옥순은 "카메라를 끄고 나서도 술 조금 더 마셨다. 그런데 상렬 오빠 왜 연락이 없으시냐.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상렬을 꼭 껴안은 사진도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옥순은 지상렬 유튜브에 출연하기에 앞서 2017년 6월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며느리 모시기'에도 출연한 바 있었다. 당시 옥순은 자신을 '승무원 며느리'라고 소개해 사진작가 시어머니의 선택을 받았다.
'나는 솔로' 13기 멤버들의 자기소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동일 인물이 맞는 것 같다", "홍보하러 나온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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