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은 당화, 발효, 증류, 숙성 등 모든 생산 과정이 한국의 사계절 속에서 이루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다. 기원 위스키 배치1(1회차 분량)은 버진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로 700ml 40도에 병입됐다.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는 "한국적 특징이 담긴 세계적인 수준의 싱글몰트 위스키"라며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 등 세계 위스키 시장에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는 남양주에 위치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에서 25일부터 도수 40%의 배치 1과 함께 증류소 전용 제품인 57.7%의 캐스크 스트랭스 제품을 150병 한정 판매한다. 이후 데일리샷, 와인앤모어, 홈플러스, CU, GS25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한편 쓰리소사이어티스는 2020년 경기도 남양주에 국내 첫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를 만들었다. 6월부터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 생산 시설과 방식으로 40년 넘는 경력의 스카치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의 지휘 아래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 싱글몰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쓰리소사이어티스라는 이름은 △재미교포 도정한 대표 △스코틀랜드에서 온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 △한국인 직원들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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