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링 자동화 솔루션 '센드타임', 스파크랩 등서 시드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3.02.16 10:21
스케줄링 자동화 솔루션 '센드타임'을 운영하는 스플랩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파크랩, 500글로벌, CJ인베스트먼트, 베스핀글로벌이 참여했다.

센드타임은 개인 또는 팀 단위의 미팅 일정 조율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는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일정 조율 단계를 자동화시켜 소통의 비용과 인적 자원을 줄여준다. 특히 팀 단위 유저들의 스케줄 조율 시간의 80%를 절감해 팀 운영 비용을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요 기능은 △미팅 시간 최대 10개 우선순위 설정 및 제안 기능 △사용자 일정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 △다수의 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글 캘린더 자동 연동 등으로 회사 내부는 물론 외부 관계자들과의 일정을 원활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시드 투자로 스플랩은 상반기 내에 언어 및 타임존 지원, 해외 결제 등 글로벌 유저를 위한 기능을 추가하고 리뉴얼, 커스텀과 같은 기능 고도화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PM),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의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스플랩 팀의 빠른 실행력과 탁월한 IT기술력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B2B SaaS 제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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