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차원의 30만 달러 지원과 별도로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개인 기부 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폴리스티렌(PS) 등을 튀르키예의 타이어 및 가전, 가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작년 금호석유화학의 국가별 수출액 기준 7위 국가다. 전체 해외 매출의 약 4.9%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코로나19 재난 상황 당시 네팔 소도시 루쿰 지역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했던 적 있다. 대구, 울산, 여수 등 국내 의료시설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총 291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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