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튀르키예에 구호성금 30만 달러 지원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3.02.16 09:38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성금 30만 달러(약 3억8000만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차원의 30만 달러 지원과 별도로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개인 기부 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폴리스티렌(PS) 등을 튀르키예의 타이어 및 가전, 가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작년 금호석유화학의 국가별 수출액 기준 7위 국가다. 전체 해외 매출의 약 4.9%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코로나19 재난 상황 당시 네팔 소도시 루쿰 지역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했던 적 있다. 대구, 울산, 여수 등 국내 의료시설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총 291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베스트 클릭

  1. 1 "술집 갔지만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김상혁·권상우·지나 '재조명'
  2. 2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3. 3 '말 많고 탈 많은' 김호중의 수상한 처신
  4. 4 "한국에선 스킨 다음에 이거 바른대"…아마존서 불티난 '한국 세럼'
  5. 5 이정재는 '490억 주식부자'…따라 산 개미들 '처참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