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과 제주 여행 갔더라"…김지민 폭로→탁재훈 해명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2.15 08:28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김지민(39)이 제주 여행 중 탁재훈(55)과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14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지민, 정이랑, 다나카(김경욱)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탁재훈은 "김준호와 김지민이 멀리서 보면 따뜻해 보인다"며 "근데 가까이서 보면 비즈니스 커플 같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제주도에 갔는데 지민이가 '오빠'라고 부르더라"며 "깜짝 놀라서 봤더니 지민이가 운전 중인데 차 안에 두 명이 타고 있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민은 "옆에는 매니저였고, 뒤에는 스타일리스트였다"며 "오히려 그때 탁재훈 옆에 있던 여성분들 때문에 제가 못 다가갔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정이랑은 "탁재훈이 돌싱포맨에서 첫 번째로 하차하는 거냐"며 놀랐다. 또 김지민은 "그곳에서 왜 이상준 오빠를 불렀냐? 본인이 (여성들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한 것 아니냐"며 재차 공격했다.

탁재훈은 당황하며 "그 자리에는 식구들만 있었다. 딸 소율이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식구가 될 사람이 같이 있었다는 말"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