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교내·외 인사, 교직원,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학술대회 및 학회창립식 △2부 20주년 기념식 △3부 총동문회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대전환기의 고용·HRD분야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토론했고, '한국고용·HRD학회' 창립식에 참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전문대학원 구성원의 학문적 여정이 담긴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개원 20년사' 증정식이 열렸다.
지난 2003년 개원한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개발학과는 4개의 전공(고용전공·인력개발전공·인력경영전공·진로·직업상담전공)으로 구성됐다. 현재 600여 명의 석·박사 학위 취득자를 포함해 약 1000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들은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대학, 학교, 훈련기관, NGO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혜영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장은 "대전환기의 고용·직업능력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기업과 조직, 국가정책, 기술, 산업 등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다학제적 교육을 통한 고용·직업능력개발 분야의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발전을 견인하는 최고의 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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