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케이, 한국기업데이터 기술역량 'T3등급' 획득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02.14 16:55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스위트케이(대표 김민철)가 최근 한국기업데이터의 '2023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술신용평가기관이다.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는 기업의 기술과 관련된 기술성·시장성·사업성을 평가한 기술평가등급(T등급)과, 기업의 재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CB등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술신용등급(TCB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T1부터 T10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스위트케이는 이번 평가에서 T3등급을 획득했다. T3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중소기업 중 상위 1%에 해당된다.

이번에 스위트케이가 인증받은 우수 기술은 'AI 기반 심사 및 챗봇 서비스', 'AI 기반 도면인식 기술', 'AI 기반 행동인식 기술'이다. 회사는 각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챗봇 서비스 및 AI 도면인식 기술은 GS인증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며 "AI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환자 동작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는 서비스"라고 했다.


김민철 스위트케이 대표는 "T3등급 획득으로 스위트케이의 기술 경쟁력 및 역량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사람을 위한 AI 기술 개발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케이는 2022년 AI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스위트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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