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태창 의원과 부위원장에 윤영숙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성수(고창1) △박정규(임실) △송승용(전주3) △염영선(정읍2) △임승식(정읍1) △서난이(전주9) △이수진(비례) △전용태(진안) △한정수(익산4) 의원이 선임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특위는 특별법 시행이 시행되는 2024년 1월 18일 전까지 지역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비전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 전북에 특화된 특례를 발굴해 입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의회 특별자치도 지원특위는 지난 13일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태창 위원장은 "전북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중앙 정부, 국회 등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법률안'이 2022년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별자치도가 출범되면 전라북도는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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