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가 AI(인공지능) 코골이 완화 베개 '모션필로우'의 고객만족도가 94.4%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모션필로우는 내장 AI가 이용자의 코 고는 소리를 듣고 에어백을 부풀려 고개를 돌려주는 식으로 코골이를 완화하는 제품이다.
출시 전 테스트 결과 모션필로우 체험자 93.7%의 코골이가 감소했다. 일반 베개를 썼을 때 참가자 전체 수면 시간 중 코골이 시간이 32.2%였다면 모션필로우를 썼을 때는 17.9%였다.
또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 전체 수면 시간이 늘면서 렘수면 비율이 높아지기도 했다. 렘수면은 얕은 수면을 뜻하며 잠든 와중에 뇌 활동이 있어서 피로가 줄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출시 후 조사에서 상당수 고객이 제품 사용 후 가족도 크게 만족한다고 답했다. 실구매자가 평점을 남기는 네이버 스토어 평점은 5점 만점에 4.8점이다.
모션필로우는 텐마인즈가 특허받은 노이즈 캔슬링 모듈이 탑재돼 에어백이 부풀 때 소음이 적게 발생한다. 전용 수면 앱에 접속하면 이용자 자신의 수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