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민원현장 찾아 해결 모색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3.02.13 17:55

민원 발생 경위·진행 확인 "수요자 입장에서 해결안 마련"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이 민원현장인 부암마을 컨테이너 적치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3일 '니캉내캉 다가치센터'와 '부암마을 컨테이너 적치장' 등 진해지역의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는 17일 '진해구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확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한 '니캉내캉 다가치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민원 발생 및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다가치센터는 2021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폐기된 공장부지에 컨테이너 적치장이 마을 입구에 조성돼 소음·진동·미세먼지 등의 민원이 발생한 진해구 마천 부암마을도 찾았다. 창원시는 업체에 원상회복명령을 하고 민원인과 구청장 간 면담을 추진했으나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 시장은 두 곳의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 후"철저하게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확고한 해결방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해지역 주요 관광지인 '웅천도요지전시관'을 찾아 전시관 운영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람객 증가 등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의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고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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