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티익스프레스'가 지난 11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티익스프레스에 이어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 급류 어트랙션들도 오는24일과 다음달 1일에 각각 운영에 나선다.
'티익스프레스'는 3분간의 탑승 시간 동안 최고 시속 104km로 질주하며 최고 높이 56m에서 77도 각도로 떨어지는 등 총 12번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재가동을 앞두고 꼼꼼하게 시설을 점검하고 열차 시운전 테스트를 반복 진행했다.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원형보트를 타고 58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거친 물살을 즐길 수 있다. 썬더폴스는 약 6분간의 래프팅 체험을 하며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빅드롭, 뒤로 떨어지는 백드롭까지 총 2번의 급강하 구간을 경험할 수 있다.
어트랙션 오픈 일정과 운영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어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방문 전 운영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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