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70대 남편과 동반 포착…'재산 2조원' 정호영은 누구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3.02.13 11:44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3.2.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이영애가 남편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함께 포착됐다.

이영애, 정 전 회장 부부는 지난 11일 서울 중국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옛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영애는 하객룩으로 짙은 회색 코트에 화려한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마스크를 썼지만 가릴 수 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 전 회장은 검은색 카라티에 밝은 회색 재킷을 매치했다. 1951년생으로 만 나이 72세인 그는 여전한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3.2.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영애는 정 전 회장과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정 전 회장은 1951년생으로 이영애보다 20살 연상이다.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해 방위산업업체인 한국 레이컴 회장직을 맡았다. 재산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레이컴은 벤처기업으로 시작, 레이더 특수전자통신장비 무선전화기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장비 등 군수 관련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한편 이영애는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1년 만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마에스트라'는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영애는 극중 바이올리니스트 출신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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