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복구 위해 70만 달러 지원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3.02.13 09:0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70만 달러(약 8억8000만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되어 구호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은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왔다.


한화그룹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21년 콜롬비아 허리케인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성금 등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2022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 40억원을 비롯해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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