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촬영 중 공황장애…"의사 선생님 불러주세요" 긴급 호출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3.02.12 12:54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유재환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유재환이 방송 프로그램 촬영 중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제작진을 긴급 호출했다.

12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에서는 부모님을 위해 살아있는 장어를 직접 요리하는 효자촌 아들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윤기원 어머니의 제안으로 효자촌 입주민들 모두가 효자촌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모였다.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 방송 화면 /사진제공=ENA
그런데 이때 현장에 있던 유재환의 표정이 급히 어두워진다. 결국 그는 제작진을 긴급 호출해 "의사 선생님 좀 불러주세요.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요"라고 호소했다.

제작진은 "유재환이 아침부터 몸살이 난 것 같다고 했었다"며 "이후 그의 공황장애 호소에 모두가 놀라고 걱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유재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된 '효자촌'에서 어린 시절 폭력과 폭언이 심했던 아버지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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