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손경식 등 재계 총출동…정몽규 회장 장남, 치과의사와 화촉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 2023.02.11 18:24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 신부와 함께 도착해 결혼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2.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11일 서울 중구 정동교회에서 결혼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정 교수의 신부는 또래의 치과의사 김 모씨다. 이날 결혼식은 범(汎) 현대가와 재계, 정치권 인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정 교수는 고 정주영 회장의 셋째 동생인 고 정세영 전 HDC그룹 명예회장의 장손이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 슬하 3남 중 첫째다.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전문가로 2021년 만 29세의 나이로 카이스트 교수로 임용됐다.


결혼식에는 범현대가 인사 외에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등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나경원 전 의원도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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