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이 311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0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개선됐다. 당기순손실도 654억원으로 전기대비 324% 증가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고객사 수주가 증가했고 원가·판관비가 절감됐다"며 "당기순이익 감소의 주요원인은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전환가격과 주가상승으로 인한 주가간 차이에서 발생했고 전환사채 파생상품평가손실 445억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지속적인 비용절감, 수익성 있는 수주확보, 환율 효과 등을 통해 재무실적에 의미있는 개선을 이뤄냈다"며 "특히 제조원가 개선의 혁신을 위하여 전 임직원이 노력한결과로 전기대비 25%의 원가율 감소(별도기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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