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韓 상장주 매수 러쉬… 1월 6조 넘게 순매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3.02.13 06:00

올해 1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6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상장채권은 6조5000억원 이상 순회수했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023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6조146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4030억원)보다 순매수 규모가 15배 넘게 커졌다. 4개월 연속 순매수가 이어졌다.

주식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384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2380억원을 순매도했다.

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636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9%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는 상장채권 6조5680억원을 순회수했다. 순매도와 만기상환 규모는 각각 3조5360억원, 3조320억원이다.

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22조원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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