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상주(경북)=심용훈 기자 | 2023.02.10 15:40

2030년 준공 목표, 200만㎡규모 조성

강영석 상주시장(왼쪽)과 이동걸 SK에코플랜트 Net-Zero 사업단장은 10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와 SK에코플랜트가 10일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와 SK에코플랜트는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제조기업인 SK머티리얼즈그룹14가 입주한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연계 가능지역을 선정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200만㎡규모의 이차전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 사항으로 이차전지 관련 제조 기업을 한 곳에 집적시켜 청리산업단지와 클러스터 산업단지 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일원은 국도 3호선,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좋다.

강영석 시장은 "정부의 2030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신산업 육성과 환경이 양립되는 구조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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