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교육혁신, 미래를 공유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교육혁신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1부 '성과확산 사례 발표'에서는 박인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대학교육 성과의 성장과 나눔'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삼육대와 광운대 , 서강대가 메타버스를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했는지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삼육대 교육혁신원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교육혁신원 산하 기관인 원격교육지원센터와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육인증센터, 비교과통합센터 담당자들이 지난 1년간 수행했던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교육혁신원은 교수역량 진단과 역량기반 교수-학습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교수역량진단도구를 개발했으며, 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및 교과목 인증 편람'을 완성했다.
아울러 학과 비교과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모형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 또 대학의 교육이념에 따라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BFFL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 사례와 주제 발표를 통해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가늠하고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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