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과 '돌싱글즈' 유현철이 실제 부부 사이에서 사용하는 호칭을 사용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옥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옥순과 유현철이 각자의 딸, 아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최근 두 사람은 서로의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근황을 꾸준히 알린 바 있다. 옥순은 사진에 "아빠 어디가 덕분에 자유부인"이라고 적으며, 유현철이 자신의 아들을 데려가 줘 자유를 누렸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 유현철의 딸은 옥순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옥순의 아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유현철을 따라갔다. 이에 옥순은 "인사해 주는 가인이. 전화도 안 할 거라는 로기"라고 적었다.
또 옥순은 두 아이의 육아를 떠맡으며 자신이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유현철을 향해 "고마운 우리 오빠♥"라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유현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옥순의 아들과 손잡은 모습을 공개하며 "3일 아빠 출동"이라고 전했다. 스스럼없이 아빠라는 호칭을 쓰는 유현철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재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10기 옥순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 모델과 같은 외모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옥순은 '돌싱글즈 3'에 출연했던 유현철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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