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으로 사업 넓힐 스타트업 돕는다" 디캠프, 지역별 매칭 지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3.02.09 16:33
국내 19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스타트업 지원기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오는 20일 '스타트업을 위한 로컬 진출 가이드 with 디캠프 지역협력기관'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협력기관으로는 △DGB금융지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소풍벤처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지역협력기관의 설명회를 통해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지원사업 현황은 물론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 동향, 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협력기관의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참가 접수가 이뤄지며, 지역으로 진출 및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소재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디캠프 관계자는 "각 지역의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협력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일지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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