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유망한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년간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초기창업재키지사업을 운영한 영산대는 앞으로 4년간 국비와 지자체 예산을 더해 최대 108억원(연간 약 28억원)을 지원받는다.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육성기업의 5년 생존율은 91.7%다. 중기부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의 5년 평균생존율 75.8%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 인프라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년간 창업기업 129개를 육성했으며 매출액 약 550억 과 고용창출 530명, 투자유치 약 100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여석호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재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동남권 창업지원 허브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스타기업을 배출하고, 동남권역 전통 제조업체의 스마트산업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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