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100억원 교환사채 발행 "미래 환경사업 자금 확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2.09 08:49
이엔코퍼레이션은 1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환대상은 이엔코퍼레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텍스프리 주식 270만2702주다. 발행 및 납입예정일은 2월 10일이며 교환가액은 주당 3700원이다. 교환청구기간은 2023년 2월 11일부터 만기일 1개월 전인 2028년 1월 10일까지이다.

자금조달의 목적은 미래 환경사업을 위한 사전적 자금 확보다. 교환사채는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일정 시일 경과 후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를 말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사채의 표면, 만기이자는 0%로, 만기 이전 및 만기 시에도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조건"이라며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지는 고금리 시대에 조달비용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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