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작년 당기순익 전년대비 28.6% 증가한 4125억원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 2023.02.08 15:41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6% 증가한 412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옥 매각 이익 실현으로 전년대비 순이익이 늘었다.

신한지주는 8일 신한투자증권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8.6% 늘어난 41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만 놓고 봤을 때 1579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한투자증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5% 감소한 1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은 36.7% 감소한 9976억원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는 "증권은 위탁수수료 감소와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 증가가 영업이익 부진의 중요 원인이었다"면서 "순이익은 사옥 매각 이익 실현으로 전년대비 늘었다"고 분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