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 합격 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역임하고, OECD 대사, OECD 연금이사회 의장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다.
보성산업은 고 위원장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솔라시도,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새만금, 청라금융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고 위원장의 고향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솔라시도는 여의도 면적의 약 7배(632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허브(Hub) 터미널'을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기업의 RE100 실현을 뒷받침 하는 프로젝트다.
고 위원장은 보성산업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솔라시도 프로젝트를 탄소중립 실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모범사례로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