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처럼 주가 관리…크래프톤, 주주환원 소식에 주가 'UP'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02.08 09:29

특징주


크래프톤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선다고 밝히자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5분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보다 1만2800원(7.09%) 오른 19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전날(7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올해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하고 2024년과 2025년에 취득한 자사주 중 최소 60% 이상을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주주환원정책 실행을 위한 재원은 다음달 28일 개최 예정인 크래프톤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후 확보될 예정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FCF(잉여현금흐름)을 6939억원으로 전망하며 약 2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기대한다"며 "크래프톤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