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3호터널에서 불이나 이태원 방향 터널 진입이 전면통제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8분쯤 이태원 방향 차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요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불길은 약 8분 만에 잡혔으나, 완전히 꺼지지 않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난 차량의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확인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5분부터 화재 진압을 위해 이태원 방향 터널 진입을 일시적으로 전면통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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