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할 점은 연간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기준 최대 3번까지 신청 가능하며 연속으로 심사 탈락 시 재신청이 불가하다는 점이다. 특히 대리신청 수준의 브로커에게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경우에는 향후 경영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기회마저 상실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효율적인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위해서는 기업재무등급, 신용등급, 기업에 적합한 특허 취득 및 각종 인증서 등을 활용해 기업에 가장 유리한 요건을 만든 후 신청해야 한다.
이에 채병준 한국기업금융솔루션 대표는 "중소기업은 국가의 지원이 가장 필요한 현재 시점이 경영안정을 꾀해야 하는 시기"라고 조언한다. "세무법인, 특허법인, 노무법인 및 ISO 인증기관 등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사업기획이 필요하다"며 "기업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의 형태가 상이하기 때문에 적합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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