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8)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가 18세 때부터 배우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재 케이티가 송중기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그의 단독주택에서 모친과 함께 생활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6일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서는 송중기와 케이티의 결혼 및 2세 발표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프리한 닥터 측은 케이티가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케이티가 이탈리아 최고 명문 보코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18세 때 배우로 데뷔, 송중기보다 앞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케이티는 2019년부터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어 방송에서는 송중기와 케이티의 신혼집 관련 정보가 소개됐다. 케이티는 모친과 함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0평 규모의 해당 주택은 송중기가 2016년 약 1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2020년 재건축을 완료해 현재 시세는 약 200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송중기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N 빌라와 강남구 청담동의 E 빌라도 소유하고 있다. N 빌라의 시세는 약 95억원, E 빌라는 약 130억원이다. 또 그는 하와이 와이키키 근처의 고급 콘도(약 30억원)도 갖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감사하게도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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